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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the BOB studio)'의 코너 '라면꼰대'에 향후 편집 없이 출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곽튜브는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라면꼰대'에 별다른 편집 없이 계속 등장할 예정이며, '라면꼰대 프렌즈' 굿즈 행사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파김치 갱 팝업스토어’에서는 곽튜브 그림이 포함된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4일 공개된 '라면꼰대 프렌즈'의 에피소드 5에는 '워크샵의 탈을 쓴 광란의 파티... 그 잔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으며, 곽튜브가 논란 후에도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침착맨, 빠니보틀, 키드밀리와 함께 워크샵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곽튜브는 주요 인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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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라면꼰대'에서 김풍의 친구로 고정 출연 중이며, 침착맨, 빠니보틀, 키드밀리와 함께 '파김치갱'을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면꼰대 프렌즈'는 향후에도 여러 회차가 남아 있어 곽튜브의 출연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그룹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후 논란에 휩싸였다. 곽튜브는 해당 영상에서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비난을 받았고, 이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두 차례 올리며 "경솔하고 무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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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교육부는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으며, MBN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도 곽튜브는 불참했다. 부산국제트래블페어와 아산 '피크타임 페스티벌' 등 출연 예정이었던 행사 역시 취소됐다. 그러나 KBS 2TV 예능 '팝업상륙작전' 마지막회는 편집 없이 방송됐다.
이와 더불어, 곽튜브와 이나은의 여행 영상이 사전에 기획된 '뒷광고'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해 출연료를 받지 않았으며, 곽튜브 측과 금전 거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진] 곽튜브 SNS,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라면꼰대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