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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정신과 의사 양재웅 원장, 환자 유기치사 혐의로 여론 '악화일로'

2024.07.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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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이 환자 유기치사 혐의로 피소되면서 여론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사건의 전말이 알려지며 사망한 환자는 물론 유가족에 대한 대응에도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차 입원한 30대 환자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A씨는 복통을 호소했으나 병원 측은 적절한 의료 조치 대신 안정제 투여와 격리 조치만을 취했다.

사건 발생 후 양 원장의 대응에도 논란이 일었다.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인 지난 29일에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유가족은 "뒤늦은 언론플레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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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원장은 방송인으로도 유명세를 탔으며, 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구독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더불어 양 원장의 결혼 발표 시점도 도마에 올랐다. 환자 사망 사고 직후 결혼 소식을 알려 비난을 받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사고는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운 사건"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은 양 원장의 유명세로 인해 의사로서의 책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진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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