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최근 2경기 3골로 팀의 3연승에 기여한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단복, 유니폼 촬영을 진행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전 앞뒤로 진행된 듯 보이는 이 영상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각국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토트넘에서도 당당했고 되려 자신감이 넘친다. 주위에 누가 있던 특유의 눈웃음과 미소로 화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파했다. 얼굴이 다소 굳은 해리 케인과는 대조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한 구단 스태프 및 전 선수들에게 한식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제공한 한식이 입맛에 맞았는지 "일식, 중식은 먹어봤지만 한식은 처음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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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트넘 손흥민 ⓒ 토트넘 스퍼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