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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3시간 된 물만두.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14일 태어난 딸 '전복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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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시간 만에 찍힌 전복이는 눈을 감고 있지만, 또렷한 쌍꺼풀 라인이 돋보여 큰 눈을 예고한다. 풍성한 머리숱과 앵두 같은 입술은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같은 날 유튜브 채널 '행복하다홍' 커뮤니티를 통해 "수다홍님들 안녕하세요. 전복이 엄마 다예예요. 드디어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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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1년 반 동안 옆에서 든든하게 보살펴준 남편에게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순산을 기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산에 대해 "제왕절개가 너무 아프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을 겪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행복해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