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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다홍이 근황 | 검은고양이 | 천재묘 | 냥또 | 생후200일 | 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사한 새 집을 첫 선보였다.
영상에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카메라를 들고 반려묘 다홍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재이의 모습을 촬영했다. 김다예는 “다홍이 시점에서 보는 재이는 어떨까요”라며 다홍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재이는 다홍이와 놀고 싶어 했지만, 다홍이는 이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창문 쪽으로 가 창밖 풍경을 즐기기 시작했다.
김다예는 다홍이의 독특한 성격을 설명하며 “첫째의 삶이란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다홍이는 밖을 구경하는 게 삶의 낙이다. 여기로 이사 오길 잘한 것 같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홍이가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에서 새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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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한 후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현재 KBS2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또한,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에 70억5000만원에 매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