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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OST에 참여한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윈터는 '사랑의 하츄핑'의 OST '처음 본 순간'을 가창했다. 이 영화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극장판으로, TV 시리즈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하츄핑과 로미의 첫 만남 등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윈터가 부른 '처음 본 순간'은 주인공들의 운명적 만남부터 사랑, 우정, 모험을 담아낸 곡이다. 김태호 음악감독은 "윈터의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이 OST에 큰 매력을 더했다"며 "감정 표현 능력과 섬세한 디테일,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처음 본 순간'은 오는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사랑의 하츄핑'은 8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