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지난 6일 18번째 생일을 맞은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풀리면서 다시금 정상적인 운동과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9월 이 징계가 강화되면서 사실상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이승우는 최근까지 수원FC에서 훈련을 하며 담금질을 해왔던 바 있다. 캄프누에 복귀하면서 이승우는 곧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2군은 아니지만 후베닐A 소속으로 곧 경기에도 뛸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승우는 바르사 복귀 뒤 첫 훈련을 마친 지난 8일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운동 또 운동"이라며 자신의 SNS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2
[사진] 이승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