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온두라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예선 5R에서 1승1무2패로 6개 팀 중 5위다. 최근 2차례 경기서 미국에 0-6, 코스타리카와 1-1로 비기며 순위가 떨어졌다. 다음달 8일 멕시코전을 앞두고 실험 성격이 강한 평가전을 살바도르와 갖는다. 캡틴이자 베테랑 DF 피게로아가 이번 명단에서 제외돼 눈길을 끈다. 전반적으로 전방 무게감이 떨어져 보인다. 살바도르는 현재까지 엔트리를 찾을 수 없다. 최근 출전한 코파를 기준으로 FW 보닐라, MF 플로레스와 같은 유럽파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예선 탈락으로 인한 동기부여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듯싶다. 지난 코파 대회에서는 온두라스가 살바도르를 2-1로 꺾었다.
멕시코는 3승1무로 북중미 예선 5R 현재 1위다. 베테랑 FW 페랄타(아메리카)를 비롯해 Fw 치차리토(레버쿠젠) 벨라(소시에다드) GD산토스(LA갤럭시) MF 과로다도(PSV) 등 유럽파들이 풀가동된다. 크로아티아 전력도 만만치 않다. 다만 MF 모드리치(레알) FW 만주키치(유벤투스) 등은 UCL 결승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관측된다. 나머지 선수들도 유럽 리그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서서히 전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두라스-살바도르
-비트스포츠 예상 : 온두라스 2-1 살바도르
-프로사커 예상 : 온두라스 2-0(4-0) 살바도르
◆멕시코-크로아티아
-비트스포츠 예상 : 멕시코 2-2 크로아티아
-프로사커 예상 : 멕시코 0-1(0-2) 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