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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분석] 캐나다, 코스타리카, 살바도르, 자메이카 등 12개국 엔트리 및 전력분석(B조)

2015.07.05 14:30

B조 : 캐나다, 코스타리카, 살바도르, 자메이카

◆ 캐나다(FIFA 랭킹 109위)

캐나다 엔트리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조별리그 경기를 홈인 토론토에서 치른다. B조 약체로 꼽을 수 없는 이유. 최근 A매치 5경기서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4경기 무패행진 중인데 도미니카전 2연승은 차치하더라도 과테말라를 1-0으로 꺾었고 유로예선서 쾌속 항진 중인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긴 바 있다. 약관 20살인 FW 라닌(올란도)의 최근 득점감이 좋다. FW 리케츠(하포엘)의 경험, 이밖에 FW 하베르(크루알렉산드라), 아킨델레(달라스) 등의 패기가 만만치 않다.

◆ 코스타리카(FIFA 랭킹 14위)

코스타리카 엔트리


브라질월드컵서 이변을 일으켰던 코스타리카는 골드컵 참가국 중 가장 높은 FIFA 랭킹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서도 A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는데 FW 캠벨(아스널) 루이즈(풀럼) 등이 팀 공격을 리딩할 것으로 보인다. 단 막강 수비진을 총 지휘했던 베테랑 GK 나바스가 명단서 제외됐다. 최근 A매치서 다소 부진한 리스크도 떠안고 있는데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강팀과 만난 점을 간과할 순 없지만 최근 파나마에게도 1-2로 패한 바 있다. 

◆ 자메이카(FIFA 랭킹 65위)

자메이카 엔트리


최근 A매치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특히 코파 대회를 앞둔 남미팀들과 연거푸 평가전을 치렀는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모두 0-1 패배했다. 비교적 최근 캐나다전 1-3 패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잉글랜드 1,2부에 속한 미드필드진, 수비진 선수들이 많다. DF 모건(레스터시티), 마리아파(크리스탈팰리스) 등이 있는데 문제는 골 결정력이 적지않이 떨어진다는 점이며 이는 이번 골드컵에 참가한 자메이카 대표팀의 최대 난제로 풀이된다. 

◆ 살바도르(FIFA 랭킹 89위)

살바도르 대표팀


최근 A매치 전적은 1승 2무 2패. 그러나 수준 이하인 세인트키츠전 2경기를 빼면 결과가 좋다고 볼 수 없다. 온두라스에 0-2 패, 콰테말라와 0-0으로 비겼다. B조서 FIFA 랭킹이 가장 낮다. 단 다 팀과 달리 자국리그 선수들이 비교적 많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유럽파는 단 4명인데 인지도 낮은 팀들이며 되려 MLS서 뛰는 3명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현재 세대교체 진행 중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25살 이하 선수들이 여럿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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