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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활동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가 1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Who’는 지난해 7월 발매된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총 33주간 머물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 차트 기록을 세운 메가 히트곡이다. 현재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Who’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송’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도 ‘베스트 케이팝’ 후보에 올랐다.

한편 지민은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2023년 12월 현역 입대 후 1년 6개월간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지민은 현재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위해 미국에서 신보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