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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데뷔 9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8일 각자의 SNS를 통해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9주년을 자축했다. 지수는 숫자 ‘9’와 함께 블랙·핑크 하트를 올리며 상징적인 축하 인사를 전했고, 제니는 “이 아름다운 여자들과 함께한 9년”이라는 글로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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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우리가 9살이 됐다. 멤버들과 블링크들에게 축하하고 싶다. 많이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리사는 “블링크, 우리 세상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마워. 9주년 축하해. 사랑해 젠츄리챙”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 멤버가 다정하게 붙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들의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최근 컴백과 투어를 준비하며 함께한 비하인드 컷들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DEADLINE’을 진행 중이다. 최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오는 9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블랙핑크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