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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은 18일, 빅뱅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의 법인인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간이파산 절차는 채무자가 보유한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경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며, 오는 4월 11일까지 채권 신고를 받는다. 이후 4월 29일에는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지속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결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채권 조사에서는 채권자 및 채권액 확인이 이루어진다.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 운영사로, 승리가 사내이사로 활동했던 바 있다. 2018년 2월 개업 후, 클럽 버닝썬은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의혹 등이 불거지며 '버닝썬 게이트'로 유명해졌다. 결국 버닝썬은 폐업에 이르게 되었다.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또한,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2016년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출소했다.
이와 함께 승리와 동업자가 운영하는 업소에 대한 경찰 단속 정보 유출 및 수사 무마 대가로 주식을 받은 혐의를 받던 윤규근 총경은 일부 증거인멸 교사 혐의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벌금 2000만 원을 확정받았다.
[사진] 승리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