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독일은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유럽 팀들 중 가장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독일은 조직력 뿐 아니라 FW 나브리의 개인 역량이 매우 뛰어나 보였다. 와일드카드로 베테랑 수비형 MF 미켈을 보강한 나이지리아는 조별리그에서 주의 예상을 깨는 놀라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난타전 양상으로 흐르거나 조심스러운 운영을 하게 되더라도 승기를 잡으면 굳힐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덴마크는 브라질과 조별리그 최종전서 0-4로 완패했다. 다른 경기서 승부가 났다면 덴마크의 8강행은 좌절될 뻔 했다. 한국은 신태용 감독의 안정적 경기운영에 MF 권창훈 등 2선에서의 한방, 와일드카드 석현준, 손흥민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옵션을 지니고 있다. 온두라스는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축인데 이들은 피지에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조별리그서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8강에 올랐으나 경기력은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다. 브라질은 FW 가브리엘이 폭발하면서 살아났다. FW 네이마르도 한결 좋아진 퍼포먼스를 보였고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 완성도도 오르는 추세.
◆포르투갈 독일
-비티벳 예상 : 포르투갈 1-2 독일
-비트스포츠 예상 : 포르투갈 2-3 독일
◆나이지리아 덴마크
-비티벳 예상 : 나이지리아 1-2 덴마크
-비트스포츠 예상 : 나이지리아 2-0 덴마크
◆한국 온두라스
-비티벳 예상 : 한국 2-1 온두라스
-비트스포츠 예상 : 한국 2-1 온두라스
◆브라질 콜롬비아
-비티벳 예상 : 브라질 2-0 콜롬비아
-비트스포츠 예상 : 브라질 3-1 콜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