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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효연이 LA에서 사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4일 SBS 파워FM의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효연과 가수 브라이언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이 사업에 관한 질문을 던지자, 효연은 "LA에 만두와 메밀 가게를 열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청중을 놀라게 했다.

효연은 "나는 LA에 가지 않고, 동생과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나 비자 문제로 부모님이 갑자기 막히자, 동생 부부가 가게 운영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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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항상 더운 LA 날씨를 염두에 두고 메밀 가게를 오픈했지만, 그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사계절 내내 10도에서 17도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CCTV로 가게를 지켜봤던 그는 "고객들이 긴팔에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결국 효연은 "날씨 때문에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며 "유지비와 동생 집에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해 다시는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사진] 효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