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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 2가 공개를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파친코'는 한국,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선자 역의 김민하와 윤여정, 한수 역의 이민호 등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금빛과 푸른빛의 강렬한 대비로 1940년대부터 1980년대를 아우르는 작품의 장대한 서사를 암시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의 반응도 뜨겁다. 콜라이더는 "현대 최고의 드라마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고난과 상실을 아름답게 그려낸 대서사시"라고 극찬했다. 페이스트는 김민하와 윤여정의 연기에 대해 "선자의 강인함과 진솔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호평했다.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3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Apple TV+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언어와 세대를 초월한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애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