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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프로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2주 만에 결별했다.
5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측은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둔 상태지만, 지난 2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 과정에서 남편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었고, 9억 원대의 금전 문제도 불거져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러한 개인사 이슈에도 불구하고 황정음은 최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사진] 황정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