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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하가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 1년 전 종양 수술 후 재발 소식을 듣고 많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직검사 결과 악성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며 팬들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하는 지난 5월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 3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으나, 1년 남짓 지난 시점에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정윤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백두산', '서울의 봄' 등과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종이의 집',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영화 '파묘'에 출연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우 정윤하의 건강 회복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씨제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