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리투아니아

폴란드는 이제 수퍼스타를 보유한 팀으로 관심을 받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주인공이다. 클럽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예선 과정에서 13골(역대 타이)로 득점 1위에 올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25회의 슈팅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는데 전방에서 얼마나 위협적인 공격수인지를 잘 설명하는 지표다. 폴란드는 예선 D조에서 독일, 아일랜드 등과 경쟁했는데 6승 3무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땄다. 독일과 홈경기에서는 2-0으로 이길 정도로 전력이 올라왔다. 리투아니아는 유로 본선에 실패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라트비아에게도 1-2로 패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폴란드 2-0 리투아니아
-윈드로윈 예상 : 폴란드 3-0 리투아니아
-프로사커 예상 : 폴란드 4-0(2-0)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핀란드

안드레아 피를로의 복귀와 함께 이탈리아는 과거의 높은 인지도를 다시 얻을 수 있게 됐다.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특유의 버티는 힘과 투쟁력 등은 여전하다. 아주리 군단은 예선 H조에서 7승 3무(승점24)를 기록하며 조 1위 자격으로 유로 본선 무대를 밟는다. A매치 154경기를 뛴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을 비롯해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 등이 포진한 수비진은 여전히 아주리 군단의 강점이다. 핀란드는 유로 본선행에 실패했다. 최근 거듭된 세대교체의 실패가 주 원인. 그래도 최근 평가전에서 벨기에와 1-1로 비기는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A매치 5경기는 1무4패다.

-비트스포츠 예상 : 이탈리아 1-0 핀란드
-윈드로윈 예상 : 이탈리아 2-0 핀란드
-프로사커 예상 : 이탈리아 2-0(1-0) 핀란드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첼시, 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 경험이 있는 아이두르 구드욘센(몰데)은 38살의 나이에도 대표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길피 시구르드손(스완지시티) 콜베인 시그도르손(낭트)은 아이슬란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선수들이다.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는 시구르드손의 경쟁력은 국내 팬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시그도르손은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아이슬란드는 라스 라거백-헤밀 할그림손 공동 감독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라거백 감독의 경우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빼어난 지휘 능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단 최근 A매치서 1승4패로 꽤 부진하다. 리히텐슈타인은 수비블록을 두껍게 쌓는 팀이다. 빅팀들도 가끔 리히텐슈타인 원정에서 고전한 바 있다. 단 최근 A매치 성적은 1무4패로 매우 좋지 않다.

-비트스포츠 예상 : 아이슬란드 1-0 리히텐슈타인
-윈드로윈 예상 : 아이슬란드 2-1 리히텐슈타인
-프로사커 예상 : 아이슬란드 4-0(2-0) 리히텐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