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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예선 9일 예상] 트리니다드토바고 아이티, 파나마 쿠바 '베일에 가린 팀'
2016.01.07 21:46
◆트리니다드토바고 아이티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최근 5경기서 1승4무패를 기록 중. 가장 최근엔 미국과 0-0으로 비겼고 그 전엔 과테말라를 2-1로 꺾었으며, 그 직전엔 멕시코와 3-3으로 비겼다. 국민적 스타이며 EPL 경험이 있는 FW 켄윈 존스의 역할이 컸는데 이번 명단에서 그는 제외됐다. 자연스레 전방 파괴력이 다소 떨어져 보인다. 2,3선에는 유럽 하부리그서 뛰는 선수들이 꽤 있다. 아이티는 형편 없는 팀은 아니다. 최근 5경기서 2승3패를 기록 중. 최근 2경기(자메이카, 코스타리카전 모두 0-1 패)서 보듯 실점이 많지 않다. 상대인 트리니다드토바고 보다도 유럽(역시 하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다. 주포인 FW 마우리스(A매치 27경기 10골), 벨포트(A매치 25경기 11골)의 결정력은 꽤 높은 편이다. 두 팀은 지난 2013년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아이티가 2-0으로 승리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트리니다드토바고 1-1 아이티
◆파나마 쿠바
파나마는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다소 부진하다. 자메이카를 2-0으로 꺾었으나 코스타리카에 1-2로 패했다. 그래도 멕시코와는 대등한 승부 끝에 0-1로 패했다. 무엇보다 A매치 100경기 앞뒤의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FW 테하다(A매치 41골), 페레스(A매치 38골) 등은 파나마의 믿는 구석이다. 쿠바는 최근 5경기서 1승4패로 부진하다. 온두라스에 0-2, 미국에 0-6으로 패하는 등 실점이 많다는 게 파나마와 차이점. 최근 A매치 5경기서 득점은 '1'이다. 파나마와 달리 A매치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다. 또한 스포츠에서도 폐쇄적인 쿠바 특성상 해외리그서 뛰는 선수는 단 3명. 이 3명은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파나마가 2승1무로 우위. 지난 2013년 대결에서는 파나마가 6-1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파나마 3-0 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