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현재 맨유 팬들은 여전히 그에 대한 그리움이 있을 법하다. 알렉스 퍼거슨 경. 현재의 맨유 제국을 만든 주인공이다. 공교롭게도 그의 은퇴와 맞물려 맨유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10가지 사실을 정리해봤다.

1. 퍼거슨은 한때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선술집을 운영했다. 
2. 마국대통령 존 F. 케네디 암살 음모론에 매우 심취해 있었다.
3. 맨유 레전드에게 공기총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4. 퍼거슨 자택에는 각종 트로피 등 그의 커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물건들이 없다.
5. 퍼거슨이 감독 은퇴를 결심한 진짜 이유는 그의 아내 때문이다.
6. 퍼거슨은 감독 시절 한 경기에 껌을 10개 정도 씹었다. 
7. 은퇴 전 후임 감독으로 펩 과르디올라를 지목한 적이 있다. 
8. 퍼거슨은 맨유를 26년간 운영했지만 한 팀을 가장 오래 지휘한 감독은 아니다.
9.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말은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과장된 말이다.
10. '퍼기타임(맨유가 지고 있을 때 추가시간 확대)'은 사실이며 평균 79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