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왕배 29일 예상] 우라와 가시와, G오사커 산프레체히로시마 '이제 4강 한판'
2015.12.28 10:53
◆우라와 가시와
우라와는 빗셀고베를 3-0으로 완파하고 일왕배 4강에 올랐다. 우라와는 올시즌 전반기 우승팀이다. 후반기에도 4위에 올랐다. J리그 PO인 챔피언십에서 감바오사카에 패하긴 했지만 시즌 내내 막강 전력을 과시해 왔다. 간판 공격수인 FW 고로키, 시즌 중 영입한 외인 FW 루비앙키치 등의 결정력이 좋다. 여기에 최근 FW 이충성의 지원도 좋은데 그는 빗셀고베와 8강전서 골맛을 봤다. 가시와는 센다이와 대회 8강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가시와는 정규리그 최종 5경기에서 2승1무2패를 기록했고 전반기 14위, 후반기 8위를 기록했다. J리그 팀 치고는 거친 경기를 펼치곤 하는데 이 점이 주효해 올시즌 ACL에서 나름의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FW 쿠도와 외인 FW 크리스티아노가 팀 공격을 리딩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우라와가 6승1무4패로 앞선다.
-비트스포츠 예상 : 우라와 2-1 가시와
◆G오사카 산프히로
감바는 명실상부 J리그의 강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고 올시즌에도 최종 PO 챔피언십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1,2차전 합게 3-4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전반기 4위였고 후반기 3위로 꾸준히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MF 엔도의 원활한 경기 운영에 FW 우사미, 패트릭 쌍포가 제 기능을 발휘하면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위력을 드러낸다. 지난 28일 사간도스를 3-1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그런데 이번 일왕배 상대는 그 감바를 눌렀던 올시즌 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다. 후반기 엄청난 공격력으로 리그를 지배했으며 외인 FW 더글라스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던 바 있다. FIFA 클럽월드컵서도 3위를 차지했는데 3,4위전에선 광저우를 2-1로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다만 계속된 강행군으로 피로도가 높다. 대회 8강전에서 FC 도쿄와 연장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다. 두 팀의 최근 상대전적에서는 감바가 8승3무5패로 앞선다.
-비트스포츠 예상 : 감바오사카 2-2 산프레체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