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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EPL 28일 예상②] 아스널 본머스, 맨유 첼시, 웨스트햄 사우스햄턴 '박싱데이 빅뱅'

2015.12.27 02:13

(쉐보레)



◆브롬위치 뉴캐슬

브롬위치는 승수 쌓기가 쉽지 않다. 스완지에게도 0-1로 패하며 최근 5경기서 3무2패를 기록 중이다. 간판공격수 FW 론돈이 징계로 지난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그는 경기를 뛸 수 없다. 얼머나 전력 공백을 메우느냐가 관건. 뉴캐슬은 최근 들어 전력이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하위권에 있지만 '벨기에 특급' FW 미트로비치를 비롯해 MF 바이날둠, 시소코 등의 개인능력은 무시할 수준이 못된다. 

-비트스포츠 예쌍 : 브롬위치 0-2 뉴캐슬
-프로사커 예상 : 브롬위치 0-1(0-2) 뉴캐슬
-후스코어드 예상 : 브롬위치 1-1 뉴캐슬

◆아스널 본머스

아스널은 에이스 MF 산체스가 부상 중이지만 흐름이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FW 지루, MF 외질이 최고의 폼을 보이면서 여기서 양질의 득점 기회가 생산되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MF 월콧의 스피드도 힘이 된다. 본머스는 지난 주말 크리스탈과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전까지 3연승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리그 순위 14위. DF 프란시스를 비롯한 수비진이 안정되면서 성적이 나오고 있다. 팀내 최다골(5골)을 넣은 FW 윌슨이 빠져있지만 팀 세기는 되려 단단해진 인상이다. 

-비트스포츠 예상 : 아스널 3-1 본머스
-프로사커 예상 : 아스널 2-0(4-0) 본머스
-후스코어드 예상 : 아스널 2-1 본머스

◆맨유 첼시

맨유는 FW 루니가 합류하면서 FW 마샬과 함께 공격 극대화를 꾀한다. 최근 벼랑 끝까지 몰렸던 바 있고, 전통적으로 박싱데이 때 승률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일종의 계기로 삼으려 할 듯싶다. 다만 여전히 중원에서 만들어가는 '빌드업' 과정이 좋지는 않아 보인다. 첼시는 무리뉴 사퇴-히딩크 부임으로 좋은 동기부여가 생겼다. 선발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어 보이는데 이러한 효과가 결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FW 코스타가 주말 왓포드전서 2골을 넣으며 회생 조짐을 보였다. 단 에이스 MF 아자르가 100% 몸상태가 아니라는 점은 안타깝다.

-비트스포츠 예상 : 맨유 2-2 첼시
-프로사커 예상 : 맨유 2-0(3-0) 첼시
-후스코어드 예상 : 맨유 1-2 첼시
 
◆웨스트햄 사우스햄턴

웨스트햄은 지난 주말 빌라 원정에서도 1-1로 비기며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 벌어놓은 승점을 까먹었고 어느새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기대가 컸던 MF 파예의 부상 공백이 크다. 전방에서 결정을 내지 못하자 자연스레 무승부가 늘어났다. 사우스햄턴도 삐끗대고 있다. 리버풀전 이전까지 5경기에서 1무4패로 극히 부진했다. MF 타디치, 마네 등의 측면 돌파와 이어진 FW 펠레의 포스트플레이가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수비 뒷공간에 대한 대응이 부족해 보이며 이 점이 최근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웨스트햄 0-0 사우스햄턴
-프로사커 예상 : 웨스트햄 1-0(2-0) 사우스햄턴
-후스코어드 예상 : 웨스트햄 1-3 사우스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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