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광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의 폭주도 주목할 만한 K리그2. 7월 한 달 동안 광주는 비교적 무난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지켰고, 함께 1위 경쟁을 하던 부산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1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한편 안양은 폭발적인 7월을 보내면서 2위 부산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7월 20일에 치러진 광주와의 경기에서 7-1 대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양의 폭주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중대한 관심사.
그 외에 아산-안산까지도 상승세를 타면서 플레이오프 라인은 제법 경쟁이 치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