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스웨덴의 유로예선 경기에 앞서 경기 도우미로 나선 한 어린이 팬이 즐라탄을 넋 놓고 쳐다보는 장면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 어린이 팬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 아이는 이날 "즐라탄에게 2가지 청이 있다. 무시하지 말아달라. 하나는 골을 넣어달라. 나머지 하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덴마크와 유로 예선 PO를 앞두고 있는 즐라탄이 이번엔 감동했던 모양이다. 즐라탄은 "물론이다"라고 답한 뒤 안면에 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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