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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밀란에서 '왕따'라는 증거?

2015.10.22 16:43

일본축구의 대표적인 스타 혼다 게이스케가 최근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뜨겁다.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AC 밀란 감독 뿐 아니라 구단 수뇌부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크게 이슈가 됐는데 최근 흔들리는 입지 때문인지 일본에서도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혼다가 팀 동료들과 섞이지 못하고 있는 듯한 로커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이 간다.

다른 동료들이 바삐 옷을 갈아입는 것과 달리 혼다는 홀로 벤치에 앉아있는 영상이다. 한편 혼다는 22일  산 시로에서 열린 베를루스코니컵 인터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리면서 이날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최하평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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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다 ⓒ 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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