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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0,21일 예상] 알아흘리 알힐랄, G오사카 광저우 '대회 준결승 2차전'
2015.10.20 11:04
◆U알아흘리 알힐랄
아랍에미리트 클럽 알아흘리는 지난 1차전 사우디 원정서 1-1로 비겼다. 알아인, 나프트테헤란을 꺾고 여기까지 올라온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는데 주포 FW 리마를 비롯해 MF 에베우톤(이상 브라질), 아사이디(모로코), 권경원(한국) 등 외국인선수들이 팀 전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알힐랄은 조금은 급하게 됐다. 그러나 사우디 전통의 강호 알힐랄은 최근 수년간 서아시아 강호로 고비서 승리를 챙기는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왔다. DF 곽태휘를 비롯해 외국인선수 4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출신의 DF 디가오, MF 에두아르도, FW 아일톤이 핵심. 이밖에 사우디 대표팀 출신의 FW 알 카타니, MF 카리리, 알 샬후브, 알 도사리 등 개인능력 좋은 선수가 많다. 두팀은 최근 3차례 맞대결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트스포츠 예상 : 알아흘리 1-2 알힐랄
◆G오사카 광저우E
감바오사카는 1차전 광저우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넣는 행운이 있었으나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J리그 4위에 머물고 있는데 최근 니가타, 우라와를 꺾고 2연승으로 흐름을 바꿨다. 앞서 감바는 3연패로 부진했고 이 와중에 광저우와 1차전을 치렀던 바 있다. FW 패트릭, 린스, 우사미가 해결사다. 중국리그 1위 광저우는 여전히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노린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 FW 엘케손, 굴라르 등의 비중이 높다. 어떻게든 전방에서 볼을 지켜내고 직접 해결하거나 동료에게 볼을 연결한다. 이들을 거칠게 몰아세우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이 패턴이 봉쇄되면 광저우도 고전했던 전례가 적지않이 있었다.
-비트스포츠 예상 : G오사카 2-2 광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