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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무리뉴 대재양의 시작

2015.10.04 14:23


첼시가 사우스햄턴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3골을 내리 내주며 1-3으로 완패했다. 과거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 선제득점에 성공하면 대부분 승리했던 첼시 고유의 색깔마저 잃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첼시는 2승2무4패로 리그16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8경기에서 무려 17실점을 했는데 이는 최다실점 선덜랜드(18실점)와 별 차이가 없다. 호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외신이 있는 가운데 사우스햄턴전에서는 몇몇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올시즌 홈 개막전 스완지전에서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를 강하게 추궁하며 여론을 잃었던 무리뉴 감독. 그와 첼시의 대재앙은 어쩌면 그 때부터였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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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진]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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