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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 골절상' 모레노, 또 살인태클 논란

2015.09.22 20:20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크 쇼의 다리를 부러뜨린 헥토르 모레노(PSV 아인트호벤)가 또다시 태클 논란에 휩쌓였다.

모레노는 지난 주말 원정경기로 열린 2015-16시즌 에레디비지 헤라클레스와 경기에서 PSV가 1-2로 뒤지던 후반 27분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왼발바닥으로 걷어찼다. 모레노의 발에 채인 헤라클레스 공격수 타나네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곧이어 경기를 뛸 수 없어 고센스와 교체됐다.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도가 꽤 커 보인다.

모레노의 악의적인 태클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모레노는 지난 16일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쇼에게 태클을 걸었고 쇼는 다리 골절이라는 최악의 부상에 사실상 시즌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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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진] 에레디비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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