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딘 천하가 될까. 애버딘은 주말 SPL 최강 셀틱마저 2-1로 제압했다. 간판공격수 FW 루니가 한 동점골을, MF 퀸이 종료 직전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떨쳤다. 리그 개막 이후 6전 전승으로 셀틱을 2점 차로 제치고 1위. 단 셀틱전서 왼쪽 날개 MF 헤이예스가 퇴장을 당했다. 해밀턴은 상승세의 하츠를 3-2로 꺾고 저력을 드러내는 듯했으나 주말 세인트존스턴 원정에서 1-4로 크게 패했다. FW 모리스, MF 크로포드 등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했으나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며 많은 실점을 하고 말았다. 3승1무2패로 6위. 애버딘과 최근 전적에서는 1승1무6패로 크게 열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