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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이하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TOP10

2018.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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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의 우승 주역으로 영플레어이상을 받은 킬리앙 음바페(19·PSG)가 21세 이하 가장 가치 있는 축구 선수 1위에 꼽혔다. 독보적인 1위다.

글로벌 축구 기관인 사커랙스(SOCCEREX)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21세 이하 기준, 가장 가치가 높은 축구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나이, 포지션, 현 소속 구단, 계약 기간, 시장 가치, A매치 출장 수, 출장 시간, 득점, 부상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다.

1위는 역시 음바페다. 음바페는 홀로 1억 유로 이상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가치 1억 9,30만 유로(약 2,536억 원)을 인정받았다. 그 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마커스 래시포드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가 이었다. 이적료 1,487억 원에 바르셀로나에 안긴 우스만 뎀벨레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커랙스 기준으로는 약 1,111억 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커랙스는 네이마르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 FC에 안긴 일명 '네이마르 효과'가 21세 이하 선수들의 시장 가치도보다 높게 측정되게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또는 협회)별로는 상위 20위 안에 프랑스 선수들이 5명으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3명이 올랐다. 반면 독일 선수는 없었다. 10위 밖 주목을 받는 선수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2위), 마티아스 데 리흐트(13위) 등이 있다.

[21세 이하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 TOP10] *사커랙스

1. 킬리앙 음바페(PSG) - 1억 9,230만 유로(약 2,536억 원)

2.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 8,920만 유로(약 1,176억 원)

3.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 - 8,800만 유로(약 1,160억 원)

4.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 8,430만 유로(약 1,111억 원)

5. 말콤(보르도) - 6,460만 유로(약 852 억 원)

6. 페데리코 키에사(피오렌티나) - 6,360만 유로(약 838억 원)

7.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 - 6,280만 유로(약 828억 원)

8.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르트문트) - 6,120만 유로(약 807 억 원)

9. 레온 베일리(레버쿠젠) - 5,660만 유로(약 736억 원)

10.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 5,130만 유로(약 6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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