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ES는 19일(한국 시간) 유럽 5대 리그 선수의 이적료와 현재 가치 차이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레버쿠젠에 3000만 유로(당시 40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여가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손흥민은 그 세배에 해당하는 9000만 유로(약 1185억)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 차이만 무려 6000만 유로(약 790억 원)에 해당한다.
CIES가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35위다. 허나 앞선 순위에 유스 출신 등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적 이후 가치 상승을 더 주목할 만 하다.
1위는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현재 몸값 가치 19800만 유로(약 2609억 원)를 그대로 인정받았다. 그 뒤는 리오넬 메시, 델레 알리, 앙투앙 그리즈만, 파울로 디발라가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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