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공격수의 이적은 연쇄 이동을 불러왔는데 아스널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FW 올리비에 지루가 첼시로 이적했다. 더불어 오바메앙을 아스널에 내준 도르트문트는 첼시에서 백업 공격수로 활약하던 FW 미키 바추아이를 영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게 됐다.
오바메앙의 이적료는 6375만유로(한화 847억원)에 이른다. 역대 겨울이적 시장 이적료로 따지면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런데 앞선 1~5위가 모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성사됐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난 MF 필립 쿠티뉴가 1위로 이적료는 무려 1억 2천만유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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