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빅클럽 가운데 결장자가 꽤 있다. 먼저 맨시티는 FW 스털링이 지난 본머스전에서 극장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첼시는 수비 핵인 DF 케이힐이 여전히 징계로 이번 라운드도 나오지 못한다. 단 2팀은 전력 누수에 대한 부문을 메울 카드가 여럿 확보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FW 아르나우토비치가, 뉴캐슬은 FW 미트로비치가 징계로 출전 자격을 잃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브로미치도 FW 롭슨-카누가 지난 경기서 퇴장을 당했다. 왓포드도 중앙, 측면 수비가 모두 가능한 DF 브리토스를 이번 라운드에 출전시킬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앞선 두 팀보다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부상자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팀들도 있다. 에버턴,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은 부상자가 많은 편이다. 에버턴은 많은 영입으로 부상 리스크를 줄였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은 부상 공백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 있다. 두 팀 모두 3연패로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