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는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잡지 '페이퍼'에 실린 화보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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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그녀의 모습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라스베이거스 공연 당시와 전혀 달랐다.
복부와 허벅지에 살이 많이 쪘던 한 달 전과 달리 군살 없는 허리라인을 강조하고 있었다.
사진과 함께 그녀는 이번 잡지 '페이퍼(Paper)' 화보를 촬영한 사진 작가에게 "고마워요, 당신은 천재"라는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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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포토샵이 너무 지나치다"는 반응을 대부분 보였다.
이 중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든지 운동을 하라"는 글도 있으며, 일부는 "포토샵 없이도 환상적이고 아름답다"라는 반응도 있다.
캐리의 포토샵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1월 SNS에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서도 보정한 흔적이 발견되어 굴욕을 당했는데, 그 사진을 자세히 보면 팔과 다리 부분의 배경이 과도하게 왜곡되어 있어 포토샵 작업이 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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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팬들과 네티즌들은 "너무 심한 왜곡이다"라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어 논란이 되기도 했고, 과거 그녀의 몸매를 그리워 하기도 했다.
해외 여러 매체에서 '캐리의 몸무게가 약 120㎏까지 증가한 이유가 그녀의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