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레알은 지난 시즌 UCL 우승팀이고 맨유는 UEL 우승팀이다. 이를 떠나 대표적인 유럽 명문팀으로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레알은 DF 페페, 코엔트랑, 다닐루 MF 하메스 FW 모라타 등 아직까지는 떠난 전력이 더 많다. 지단 감독은 공격의 한 축으로 MF 아센시오와 베일 중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중요한 것은 FW 호날두의 결장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빡빡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최근 팀에 합류해 무리해서 슈퍼컵 출전을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날두는 슈퍼컵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미국에서 열린 ICC컵에서 나쁘지 않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였다. FW 루카쿠의 합류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크다. 단 DF 베일리, 존스가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아무래도 지키려는 레알 보다는 맨유가 빼앗으려는 입장이기에 무리뉴 감독 특유의 승부수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달 열린 ICC컵 맞대결에선 1-1로 비긴 뒤 맨유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레알-맨유
-비트스포츠 예상 : 레알 2-2 맨유
-후스코어드 예상 : 레알 2-1 맨유
-프로사커 예상 : 레알 2-1(1-1)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