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윤정환 감독의 세레소는 주말 리그 센다이 원정에서도 4-2로 승리했다. 최근 5승1무로 2위까지 올랐다. 승격 팀인데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윤 감독 특유의 색깔이 빛을 발하고 있지만 유럽에서 복귀한 MF 기요타케, 오른쪽 MF 소우자 등 파괴력 있는 공격옵션도 갖추고 있다. 삿포로는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성적도 좋지 않은데 컵대회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을 여지는 있다.
2015년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좋지 않다.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는데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팀 득점이 12골로 바닥권인데 최근에는 부진했던 FW 구도 대신 미나가와가 원톱으로 출격 중이다. 주포 FW 시바사키도 침묵이 길다. 도쿄도 최근 부진으로 9위까지 추락했다. 주말 이와타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공격 2선에서 베테랑 FW 오쿠보가 제몫을 하고 있지만 전방 FW 우타카, 마에다 등이 부진하다.
◆삿포로-C오사카
-비트스포츠 예상 : 삿포로 0-3 C오사카
-프로사커 예상 : 삿포로 0-1(0-2) C오사카
◆산프히로-FC도쿄
-비트스포츠 예상 : 산프레체 1-1 도쿄
-프로사커 예상 : 산프레체 1-0(2-0)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