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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특급 유망주'가 팀을 떠나려는 황당한 이유

2017.06.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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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특급 유망주'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2000년대생으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모이스 킨(17) 아버지가 구단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들고 일어섰다. 트랙터를 받기로 약속했는 데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이스 킨 아버지는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유벤투스는 연봉 700,000유로(약 9억 원)에 계약을 제안했고, 그건 좋았다"면서도 "트랙터들을 약속하고도 이제와 '예산이 없다'고 파기 한다는게 문제"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모이스 킨의 부모는 코트디부아르인이다. 코트디부아르에 경작할 땅을 가지고 있는 모이스 킨 아버지는 구단에 '옵션'으로 트랙터 몇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농학자로서 고향에서 쌀과 옥수수를 일구고 싶다는 의중에서다. 그는 "구단이 기계들을 사주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바뀌었다. 난 고향으로 돌아가 (농학자로서 일에) 매진하고 싶다"고 했다.

모이스 킨 아버지는 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아들의 에이전트로 알려진 것을 바로 잡았다. "라이올라는 그가 내 아들의 에이전트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그 어떤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며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난 다른 에이전트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모이스 킨 아버지 인터뷰에 유벤투스와 미노 라이올라는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스카이이탈리아, ESPN 등 외신들은 '유벤투스가 유망주를 잃을 위기'라고만 전했다.

[사진]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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