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주중 유럽 축구는 강팀과 약팀의 강약 조합 경기들이 많다. 먼저 아스널은 FW 산체스의 부상 의심 소식이 전해졌다. 산체스는 지난 주말 스토크전에서 후반 32분 MF 램지와 교체됐는데 현지 일부 언론에서는 산체스를 선덜랜드전 선발 명단에서 뺐다.
시즌 막판 맨체스터 형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6경기 4승2무로 흐름이 좋은데 부상 중이던 FW 아게로의 복귀도 예상됐다. 맨유는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주말 토트넘 원정에서 1-2로 패했고 주축 선수인 FW 즐라탄, DF 로호, 쇼 등은 이번에도 못나온다.
레알 마드리드는 DF 나초가 징계로 셀타비고 원정에 나설 수 없다. 시즌 막판 일부 수비진 구멍을 메웠던 그다. 오버랩 뒤 크로스가 일품인 DF 카르바할도 현재 부상 중인데 전력 구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레스터 시티도 수비진의 DF 모건, 후트 등의 부상 의심 소식이 전해졌다.
[주중 경기 주요 결장자 명단]
◆아스널
-부상자 : 산티 카졸라(MF 7.04) 챔벌레인(MF 6.99 부상 의심) 알렉시스 산체스(FW 7.74 부상 의심) 로랑 코시엘니(DF 7.29 부상 의심)
◆선덜랜드
-부상자 : 파디 맥네어(DF 6.19) 던컨 왓모어(DF 6.56) 얀 키르호프(MF 6.44) 브라이언 오비에도(DF 7.06) 빅토르 아니체베(Fw 6.86 부상 의심) 리 캐터몰(MF 6.47 부상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