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분데스리가는 정규리그 2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다. 끝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하는 4개 클럽은 사실상 확정됐다. UEL 티켓과 탈 강등을 위한 경쟁은 여전하다. 이번 주말 리그 9경기에서 7명의 징계자가 있어 크진 않더라도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다.
UEL 티켓을 노리는 헤르타 베를린의 걱정이 가장 커 보인다. 주축 DF 존 브룩스, 세바스티안 랑캄프 등 2명이 징계로 경기를 뛸 수 없다.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파비앙 루스텐베르거(MF) 율리안 슈에베르(FW) 페르 스켈브레드(MF)도 부상으로 다름슈타트전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레버쿠젠은 하칸 찰하노글루(MF) 함부르크는 메르김 마브라(DF) 볼프스부르크는 야닉 게르하르트(DF) 도르트문트는 곤살로 카스트로(MF) 브레멘은 니클라스 모이산데르(MF) 가 징계로 이번 라운드를 쉰다. 이밖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넘버 1,2 골키퍼인 노이어, 울리히가 모두 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