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이번 주 매치업을 통해 2016-17시즌 UCL 결승 진출팀이 확정된다. 현재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상황이다.
큰 공백은 없어 보인다. 1차전 모나코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MF 케디라의 복귀로 중원이 더 단단해졌다. FW 이과인 MF 디발라가 공격 리딩을 하고 DF 키엘리니, 보누치와 함께 GK 부폰이 두껍게 수비진을 구축할 전망. 모나코 원정에서는 사이드백 DF 알베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던 바 있다.
되려 모나코는 DF 멘디가 부상 의심, 투레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 부담이 다소 증가했다. 중원은 지키는 MF 바카요코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1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홈경기에서 FW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크로스가 정교한 DF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DF 나초의 출장이 예상되지만 최근 DF 마르셀루의 퍼포먼스가 매우 뛰어나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다.
경기를 뒤집기 위해서 최소 3골이 필요한 AT마드리드는 FW 그리즈만, 가메이로 투톱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UCL 결장자 명단>
◆유벤투스
-부상자 : 마르코 파카(MF 6.7) 다니엘레 루가니(DF 7.36 부상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