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덕중 기자] 유벤투스가 거침 없는 상승세의 모나코와 UC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유벤투스는 UCL 4강 중 유일하게 징계자가 있다. 중원의 핵 MF 케디라가 징게로 모나코와 1차전에 결장한다. 큰 걱정은 없을 듯싶다. 현지 언론은 유벤투스가 MF 프야니치, 마르키시오 듀오에게 중원을 맡길 것으로 내다봤다. 케디라 정도를 제외하면 두 팀은 최근 베스트11을 모두 가동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3시즌 동안 2번이나 UCL 결승서 격돌했던 마드리드 더비가 이번에는 4강전서 펼쳐진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는 MF 베일 DF 페페가 부상 중이다. 현지 언론은 베일 대신 MF 이스코가 출전, FW 벤제마 호날두 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진에는 DF 라모스와 바란이 센터백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AT마드리드는 DF 브라살리코가 여전히 부상 중인 가운데 MF 카라스코의 부상 의심 소식이 전해졌다.
<UCL 4강 결장자 명단>
◆레알 마드리드
-부상자 : 페페(DF 6.71) 가레스 베일(MF 7.39) 파비오 코엔트랑(DF 5.98 부상 의심)
◆AT마드리드
-부상자 : 미겔 앙헬 모아(GK 6.44) 시메 브르살리코(DF 7.63) 후안 프란(DF 6.81) 야닉 카리스코(MF 7.0 부상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