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잘 나가는 에버턴과 격돌하는 웨스트햄의 징계자가 2명으로 늘었다. 중원 살림꾼 MF 마크 노블의 징계가 유효한 가운데 DF 샘 바이람마저 징계로 에버턴전을 뛸 수 없게 됐다. 웨스트햄은 공격에서 MF 미카일 안토니오의 부상 공백이 없지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 미들즈브러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본머스는 올시즌 아스널에서 데려온 MF 잭 윌셔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탈 강등을 원하는 미들즈브러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크 시티는 에이스 MF 샤키리가 복귀해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MF 찰리 아담까지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스토크 또한 탈 강등을 노리는 스완지 원정이 만만치는 않다.
이밖에 프리미어리그의 강팀들은 FA컵 경기에 나선다. 최근 상승세가 눈 부신 토트넘은 첼시와 경기를 갖고 아스널과 맨시티가 하루 건너 FA컵에서 격돌한다. 첼시는 부상 이탈자가 없다. 단 최근 6경기서 2패를 떠안고 있다. 토트넘은 MF 라멜라, DF 로즈 없이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