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맨유와 안더레흐트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도 그렇지만 터키에서 열리는 베식타스와 리옹도 눈길을 끈다. 전력이 엇비슷한데다 양팀 통털어 3명의 징계자가 있다.
지난 1차전에선 막판 2골을 몰아친 리옹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리옹은 풀백 DF 하파엘이 징계로 터키 원정을 함께 하지 못한다. 베식타스는 2명의 징계자가 있다. 주축 전력인 DF 마르셀루 MF 아부바카르가 모두 결장한다. 그러나 공격옵션 중 한 축인 MF 콰레스마의 복귀는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해야 하는 샬케도 일부 전력 누수가 있다. DF 시로 케레르가 징계로 아약스와 2차전을 결장한다. Fw 엠볼로, DF 날도, DF 아오고 등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아약스는 이렇다할 공백이 없는데 1997년생 덴마크 기대주 FW 돌베리의 부상 복귀로 공격 짜임새를 더욱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맨유와 안더레흐트, 헹크와 셀타비고 두 경기는 지난 1차전과 견줘 큰 전력 공백 상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UEL 결장자 명단>
◆맨유
-부상자 : 후안 마타(MF 6.97) 크리스 스몰링(DF 7.05) 필 존스(DF 6.88) 제시 린가드(MF 6.85 부상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