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이 걸린 8강 2차전이 19,20일(한국 시간) 열린다. 1차전 승리 팀은 방어에 나서고 패배 팀은 뒤집기를 노리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징계, 부상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프리미어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레스터 시티는 핵심 DF 로버트 후트가 징계로 2차전 AT마드리드와 홈경기를 뛸 수 없다. 이미 DF 웨스 모건이 부상 중이라 수비 전력 누수가 심하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1차전 홈경기서 1-2로 패했는데 비겼던 주말 레버쿠젠전까지 FW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공백이 있었다. 현지 언론은 2차전 레반도프스키의 복귀 소식을 알렸으나 완전한 몸 상태인지 장담할 수 없다.
뮌헨은 중앙 MF 하비 마르티네즈도 징계로 2차전을 뛸 수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공백은 커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던 모나코는 승리 굳히기에 나선다. 다만 사이드백, 수비형 MF 커버가 가능한 파비뉴가 징계로 2차전을 뛸 수 없다.
<UCL 8강 2차전 결장자 명단>
◆레스터 시티
-징계자 : 로버트 후트(DF 7.25)
-부상자 : 웨스 모건(DF 6.79) 윌프레드 은디디(MF 7.41 부상 의심)
◆AT마드리드
-부상자 : 시메 브르살리코(DF 7.63) 케빈 가메이로(FW 6.8)
◆레알 마드리드
-부상자 : 라파엘 바란(DF 7.18) 페페(DF 6.71)
◆바이에른 뮌헨
-징계자 : 하비 마르티네즈(MF 6.57)
-부상자 : 마츠 훔멜츠(DF 7.06)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w 7.6 부상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