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3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벌어지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의 승리를 나타내는 패 배당이 5.21에서 5.10으로 하락했다. 에버턴 승리 배당이 다소 높게 책정된 느낌이 있는데 비슷한 흐름은 세리에A 토리노-우디네세 패 배당, 리그앙 스타드렌-리옹 승 배당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선덜랜드의 승리 배당이 하락세에 있고 빅매치로 꼽히는 아스널-맨시티의 패 배당이 2.31에서 2.28로 의미있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프랑크푸르트-묀헨글라드바흐전의 승리 배당이 2.60에서 2.57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번리-토트넘전은 무승부 배당이 3.90에서 3.88로 떨어졌다. 또한 맨유-브로미치전과 에레디비지의 아약스-페예노르트전은 각각 무패 배당이, 세리에A의 나폴리-유벤투스전은 승무 배당이 동시에 하락 중이다.
K리그는 인천-수원전의 패 배당과 제주-광주전의 승리 배당이 떨어지고 있다. 챌린지에서도 수원FC-부산전의 승리 배당이 하락 중이다. 반면 울산-강원전은 무패 배당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원정 팀 강원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도박사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