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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일본 자취 생활 공개 '두 집 살림?' 설렘 가득한 일상

2025.05.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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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최근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5월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린이날 일하러 가는 행복한 사람. 쉬면 뭐해. 오늘은 한국 일정. 간식 챙겼어.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간식을 챙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나랑 일하면 살 찐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서 코코넛 과자랑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으로 챙겨봄"이라고 덧붙이며, 다양한 간식들을 사진으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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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국주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9평 원룸을 공개하며 "제가 마흔이 됐고, 데뷔한 지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 4~5년 전부터는 쳇바퀴처럼 일만 하다 보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 온 이유에 대해 "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미래에 일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국주는 "여기서만큼은 신인 때처럼 돈을 아끼고 고생해보자는 마음으로 왔다. 실패를 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니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한국에서 일은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들은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두 집 살림처럼 느껴지지만, 여행이 주는 설렘도 있고 타지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또 다른 설렘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이민은 아니다"라며, 일본에서의 생활은 새로운 도전으로, 일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 이국주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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