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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가 직접 병풀을 수확하며 농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4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 2”라는 글과 함께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주도 정신없이 보냈다.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을 확인하고 수확했다”며 “이제 진짜 봄이 오나 보다.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을 살폈다”고 전했다.

제목 없는 디자인 (13)
이어 “힘든 농사 일을 버티는 힘은 역시 새참이다. 병풀 비빔밥은 최고”라며 직접 새참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슈는 지난달 18일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처음 접하게 됐다”며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후 지난달 25일에도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더라. 농부 되기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한편,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에서 수억 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슈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