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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진서가 성인이 된 2025년, 피크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피크제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진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는 아역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이 남다른 배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 살아'로 데뷔한 이후,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전진서는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에 합격해 25학번 새내기로서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피크제이 관계자는 “전진서는 성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더욱 폭넓은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그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피크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