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 올림픽이 한참인데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펜싱 남자 에페에서 거짓말깥은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 올림픽 3연패의 신화를 쓴 남자사격의 진종오 등 숱한 스타들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녀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계체조에 출전한 이은주인데요. 1999년생으로 아직 10대에 불과하고 현재 고등학생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입니다. 그런데 북한 선수와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네요. 여러 외신에서 올림픽 정신을 일깨웠다고 하는데 그것까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그냥 남북이 갈라져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남북 자매의 이 미소가 정말 순수합니다. 그 어떤 정치적 배경이 없는 말 그대로 때 묻지 않은 미소입니다. 꼭 국민 여동생 삼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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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