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ot_2024-10-14_14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아들의 놀라운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현은 10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아들 축구대회 도시락을 준비한 후, #서울레이스 21km를 완주하고 아들 축구대회장으로 바로 달려갔다"는 글을 남겼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골을 막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했다"며, 팽팽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 8번까지 이어진 치열한 축구대회를 전했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초등학생들답지 않은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iShot_2024-10-14_14
이지현은 과거에도 아들 우경의 뛰어난 성적과 수상 소식을 전하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시험을 볼 때마다 최우수상을 휩쓰는 아들"이라며, 수학왕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우경의 모습도 공개했다. 또, "3학년 답지 않게 의젓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친구들을 기다리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아들의 성장을 자랑했다.
이지현은 두 차례의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JTBC '내가 키운다'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ADHD를 앓고 있는 아들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